상담사례
이사갈 집과 집주인은 어떨까?
윤지潤志
2011. 4. 1. 19:44
오늘 계약한 집에 대해서 한 번 카드를 뽑아봤습니다. 저 말고 따로 떨어져 사는 친 오빠;; 오라클밸린에 뜬 카드들만 봐도 의미는 나옵니다. 왼쪽부터 오빠, 부모님, 집주인의 생각인데요.
오빠는 별 생각 없어 보입니다. 그냥 이제 이사가면 되는 구나~ 이것뿐;; 집 때문에 잔소리 듣고 골머리 앓던 일이 해결된 걸로 족해보이네요.
집이 마음에 든다기보다 이 정도면 혼자 지내기에는 괜찮다-랄까요. 수도원 카드가 떠서 뭔가 낡고 좁은 집이 연상됩니다. 뭔가 외곽에 박혀있는-_-;;; 부모님이 보시기에 이만하면 괜찮게 거래했다고 여기시는 것 같습니다. 나중에 들어보니 볕도 잘 들고 위치도 괜찮은 편인데 좀 오래 되고 들어가는 계단이 좁고 더럽다는군요.
집주인은 돈 들어와서 좋은;; 낡은 집이 뜬 걸 보니 집주인도 집이 낡고 더러운 건 아나 봅니다..=ㅂ=/ 노예는 세입자란 뜻이겠죠. 슬금슬금 관찰하는 군요-_-; 이게 전 집주인이 세입자를 관찰한다고 생각했는데, 그게 아니라 한 발 늦게 계약하려고 온 다른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.
이사를 가도 괜찮을까? ...라고 물었을 때 나쁘지 않네요. 부적 카드에, 보호, 즐거움, 보상. 오른쪽에 나온 카드들은 집주인의 성향에 대해 물어본 건데요. 전차 역을 볼 때도 딱히 개입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고-_-; 정원 카드가 나온 걸 봐서도 뒷말하거나 숨기는 기질이 있는 것 같지 않아요. 차라리 무슨 문제가 있으면 대놓고 말하지-_-;; 세입자에게서 돈만 제때 받으면 관심없는 듯;; 호로스코프를 봐도 들어오고 나가는 균형만 유지되면 된다는 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