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라방 부탁으로 이런 거나 찍고 있고-_-;;
고백하자면 최근 NLP에 급관심이 땡겨 삽질 중이구요. 그 와중에 지금 중고 소설 왕창 질러서 읽고 있습니다...ㅠ...ㅠ...그런데 지뢰 밟은 듯한 이 느낌;; 새것처럼 깨끗하다더니 종이 누렇게 뜬 것도 있고...ㄱ-...진짜 새 책이란 건 이렇다고 저희 집 책을 보여주고 싶습니다. 기대보다 재미도 떨어져서 실망한 것도 있구요. 요즘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!!...라고 가슴에 남는 게 없어요. 아마 저보다 책을 훨씬 많이 읽는 오빠도, 그런 이유에서 세계고전을 다 독파해버린 거겠죠;; 요즘은 제 방에도 책 놔둘 곳이 없어서...집 무너지기 전에 책부터 좀 정리를 하긴 해야겠구나...란 생각 중입니다.
사죄할 일이라면-_-;; 이연님 신년운...뽑아놓긴 했는데 아직 풀이 안 했구요;;; 스터디 카페에 제출할 게 있어서 그것부터 처리하고 작성할 것 같아요; 그리고 지인분 어머니께서 수술 때문에 입원하셨다고 그쪽부터 봐드려야할 듯--;; 이왕 기다리신 거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<-;; 제가 글 작성하는 속도가 느려요...ㅠ...ㅠ...재미있는 건 이연님이나 이분이나 壬辰 일주라는 것; 壬水 일간인 분과 잘 맞나봐요-_-;; 제가;
스터디 카페에 제출할 것도 상대방 신년운인데...대보름날 카드만 뽑아놓고 역시 해석은 미루는 중;; 센 분 걸 뽑아서 그런가...그 날 저는 유혈 사태가...- -;; 엄니께서 장난으로 제 핸드폰을 이불 바닥에 던지셨는데...그게 엎드려있던 제 앞니에 맞아서 입에서 피 흘리고 있었습니다.; 저는...제가 후려치면 상대가 얼마나 아플지 알기 때문에 대개의 경우 그냥 맞고 사는데요. 이 날은 진짜 열 받아서 좀 엎었습니다[....] 아니, 엄니가 너무 장난처럼 사람을 물고 패고 하니까...일부러 오버한 것도 좀 있구요. 앞니에 충격이 꽤 있었는지라 금 가면 큰일이라고 걱정한 것도 있었습니다. 어금니쪽은 안 그래도 전멸인데 앞니까지 인공으로 갈면 큰일이잖아요..ㄱ-...이 나이에 그러면 나중에 뭘로 씹고 살라고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