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장 최근에 소장하게 된 타로덱 중 하나입니다. 여신 타로 - 가디스인데요. 색감도 은은하고 그림도 예쁜데다 분위기도 제 취향이라 마음에 듭니다+_+ 일반 타로 사이즈보다 가로폭이 넓어 불편하다길래 포켓 사이즈를 구했는데요. 막상 받아보니 유니 포켓 사이즈나 비슷비슷합니다.
이 타로의 특징은 예쁜 언니들이 많다는 것!! 가운데 별 카드는 이난나-이쉬타르라고도 부르는 새벽/금성의 여신입니다. [하늘은 붉은 강가]란 만화 보시면 여주인공이 이 이슈타르라고 불리죠. 메소포타미아나 수메르 신화쪽은 그리 흔히 접할 수가 없으니..고등학생 때 뭐라뭐라 변형되는 과정을 적어놨던 것 같은데 그 노트가 어디 갔는지 모르겠네요;;;;
어쨋든 제일 예쁜 건 역시 연인 카드의 비너스!!!
젠장; 저렇게 청순하고 섹시한 언니님이라니..;ㅁ;...
이 카드가 좋은 점이 요겁니다. 웨이트에서 그림이 크게 벗어나지 않았거든요. 그래서 웨이트 쓰던 분들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인물 카드는 공주님/시종 - 왕자님/기사 - 여왕님 - 왕님으로 나누어집니다. 여기서만 유일하게 남자들이 나옵니다. 차라리 여자를 남장 시켜라..-_-)ppp
크기 비교 겸, 뒷면 샷+_+// 곱지 않습니까. 저 은은한 옥색이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