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름에는 밤에 형광등을 켜지 않고 살까 싶어서 이번에 하나 장만했습니다. 너무 싼 것도 그렇고, 크기가 작은 건 시력 나쁜 사람에게는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이래저래 검색하다가 이걸로 결정했습니다. 상품 평가도 제일 좋더라구요. 제일 저렴했던 게 42800원대였는데, 어제 원데이 특가로 39500원까지 떨어지길래 쿠폰 찾아서 쓰고 보태고 해서 370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. 제 마일리지를 오라방이 무단으로 써버렸는지라-_-); 오늘 보니까 주문 폭주한 상태라 배송도 연기되고, 가격도 49000원대로 뛰어 올랐더군요.
박스 포장 상태도 정말 잘 되어 있어서 배송 중 손상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;; 저기 네모난 패드는 이번에 사은품으로 준 메모리폼 쿠션패드입니다. 딱 손목만 걸쳐볼 사이즈인데 정말 좋네요. 메모리폼 마우스 패드 살까 말까 하다가 한푼이라도 아껴야지 싶어 안 샀는데;; 착착 붙는 쿠션감이 아주...=ㅂ=)b
제가 산 모델명은 ELS-HS250W라 같은 시리즈 중에서는 제일 저렴한 겁니다. 밝기 조절은 2단계지만 어차피 1단계만 쓸 거라 상관없구요. 버튼에 씌워져있던 보호 필름은 이미 조금 벗겨진 상태길래 그냥 뜯었습니다. 이게 터치로 가볍게 닿아도 인식되는데-_-; 전 버튼식이라 생각해서 여기저기 건드렸더니 애가 계속 깜박깜박거려서 고장난 줄 알았어요[...;;] 쿨럭;; 밝기 비교해보시라고 형광등 끄고 찍어봤어요. 비가 와서 어둡긴 해도 낮이라 큰 차이는 안 보이겠지만;;